CJ프레시웨이, 식물성‧고단백 베이커리 선봬
CJ프레시웨이, 식물성‧고단백 베이커리 선봬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4.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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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건강한 베이커리’ 론칭…영양↑‧당과 칼로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프레시웨이는 1일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식물성 재료, 우리 쌀과 밀로 만든 ‘더 건강한 베이커리’ 상품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헬시플레저’는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삶을 가리킨다.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더 건강한 베이커리’의 비건 베이커리 및 고단백 쿠키 상품.(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선보인 ‘더 건강한 베이커리’의 비건 베이커리 및 고단백 쿠키 상품.(사진=CJ프레시웨이)

‘더 건강한 베이커리’의 첫 출시 상품은 비건 베이커리 9종과 고단백 쿠키 2종이다.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널담’과 협력해 만든 이 상품은 버터와 계란, 우유 등 동물성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디저트 위주로 구성해 비건 음식을 가볍고 즐겁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맛과 건강을 모두 살리기 위해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과 칼로리를 낮춘 것은 물론, 통밀,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은 살리되 단백질, 식이섬유 함유량은 높였다.

파이, 마카롱, 마들렌 등 다양한 종류로 선보인다. 비건 파이는 마쉬멜로우 대신 고소하고 담백한 병아리콩 크림이 들어간 100% 식물성 식품이며, 비건 마카롱은 아몬드 가루와 버터 대신 코코넛 오일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마들렌역시 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병아리콩을 베이스로 만들어 풍미와 영양을 고루 갖췄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비건 인구가 250만명에 달하고 주 1회 채식의 날을 지정하는 학교나 기업의 증가에 주목했다. 비건 베이커리 상품을 학교, 오피스 등 단체 급식장에 공급해 최종 소비자들이 손쉽게 비건 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우리밀과 쌀을 주재료로 한 카스텔라, 케이크, 머핀 등을 상품 라인에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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