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제17대 조화원 지회장 취임식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 제17대 조화원 지회장 취임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4.0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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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부인사 초청없이 축소 진행

조화원 지회장 “노인 권익 신장·행복한 삶 위해 노력”

홍성군지회가 제17대 조화원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취임사를 하고 있는 조화원 지회장.
홍성군지회가 제17대 조화원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취임사하는 조화원 지회장.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는 4월 1일 제17대 조화원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으로 축소해 외부인사 초청없이 지회 임직원 및 프로그램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조화원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선 없이 단독 출마로 선출되었음은 지난 4년간 이루지 못했던 노인복지를 위하여 노력해 달라는 회원님들의 채찍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2만여 노인의 권익을 신장하고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세 시대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르신 생활놀이터 시설 조성, 내포 지역의 노인들을 위하여 홍북읍 지역에 노인대학 확대 설립 운영 등 노인회의 품격을 높이는 선도자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제16대 홍성군지회장을 맡아온 조화원 지회장은 2022년 2월 8일 실시된 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제17대 지회장으로 당선됐다.

조화원 지회장은 지난 4년간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노인일자리 창출 및 확대, 관내 사회단체와 업무 협약, 노인의 건강 증진에 힘써 노인복지 향상과 노인회원들이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읍면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님들의 활동비를 확대하고, 지원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이끌어 냈다.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도지사상을 받기도 했다. 

충남 보령 출신의 조화원 지회장(77세)은 중·고등학교를 홍성에서 졸업하고 홍성군청 등에서 32년간 행정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홍성군지회 사무국장, 충남연합회 감사, 홍성군체육회 한궁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노인회 법제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8년 4월 홍성군지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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