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임직원 ‘재택치료 응원키트’ 나눔 봉사 진행
이랜드그룹, 임직원 ‘재택치료 응원키트’ 나눔 봉사 진행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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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에 전달
사진=이랜드그룹.
사진=이랜드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이랜드그룹이 재택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응원키트 제작과 기부에 나섰다. 이랜드그룹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이랜드재단 사옥에서 코로나19 재택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응원키트 나눔 봉사를 진행, 임직원이 직접 응원키트 제작과 배송 등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랜드그룹 임직원은 ‘코로나19 응원키트’를 제작, 전국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 1500개 가정에 배송하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랜드재단에서 제작해 지원한 ‘코로나19 응원키트’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자가관리, 재택치료 등이 확대되는 가운데 비상약 구입이 어렵고 건강 및 면역력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한부모, 다문화가정에게 가장 시급한 물품으로 구성된 나눔 패키지다.

실제 △의약품(감기약, 비타민) △자가진단키트 △건강식품 △화장품 △여성용품 △생필품 등으로 이랜드재단 및 이랜드켄싱턴앤리조트 임직원 모금을 통한 기부금과 유한양행, 대원제약, 일동제약, 비타민엔젤스, 유유제약, 이엔엘 인터내셔널, 행복한나눔, 굿윌스토어, 기빙플러스, 지파운데이션, 퓨어네이처 등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동참해 총 5억4천만원 상당 기증품으로 구성됐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재택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건강관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지난해 임직원과 함께한 ‘천사박스 나눔’캠페인을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 1004개 가정에 총 7억원 상당의 천사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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