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한 경기연합회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등 참석
이석영 지회장 “노인들이 활기찬 삶 누릴 수 있게 하겠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김포시지회는 3월 31일 지회 대강당에서 제19대 이석영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종한 경기연합회장,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 김종혁·김옥균·최명진·유영숙 시의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김동진 상임이사, 홍기훈 전 지회장, 지회 임원, 읍면동 분회장,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6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석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석하신 내빈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시 한 번 지회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신 경로당 회장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회 청사문제, 노후된 경로당 개보수를 통한 환경개선 사업,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 개발,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노인들이 활기 넘치는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노인대학 운영의 내실화, 회원배가운동으로 노인조직의 활성화, 지회 45년사 발간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김주영, 박상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김포시와 김포의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며 큰절로 인사했다.
이석영 지회장은 1964년 지방행정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36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직하였으며, 2010년부터 6년간 김포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고의 노인대학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8년 제18대 김포시지회장으로 취임해 김포노인대학을 4년제로 승격했으며 경로당 입식 문화 조성, 경로당 회장 수당 지급, 산불피해 이재민에 쌀 기부(김포금쌀 10kg, 500포) 등 과감한 추진력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