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전남 구례군지회(지회장 손병관)는 3월 24일 구례군노인회관에서 구례 노고단색소폰자원봉사단(단장 김도균) 단원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구례군노인대학 제41기 입학식에서 식전 축하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한 많은 대동강’, ‘울어라 열풍아’ 등 트로트를 함께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봉사단은 지난 2019년 1월에 ‘노고단 색소폰 동호회’로 조직되어 대한노인회 광의면분회 사무실에 주2회 모여서 강습(지도 정영길 선생)을 받아 배우고 있으며, 65세 이상 20명의 남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주로 마을 경로 행사,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도균 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요즘은 적극적인 활동을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많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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