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4월 5일 울진·삼척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
성금은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팔달구 관내 10개동 경로당협의회 회장들이 뜻을 모아 117만원의 성금을 지회에 전달했다.
수원시 팔달구에는 10개 행정동이 있으며, 86개 경로당에 분회 대신 동별 협의회가 결성되어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울진시와 협의해 산불피해복구 공개개설 계좌인 대한적십자 계좌로 입금했다.
이병학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심리적,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경로당 회장님들이 이렇게 좋은 뜻을 모아 주시니 기쁘지 않을 수 없다”며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강원도, 경북도민이 하루 빨리 힘을 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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