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중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 실시중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4.08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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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지회가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문경시지회가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문경시지회(지회장 고정환)는 3월 23일~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재가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15명 늘어난 130명의 지역 내 재가어르신에게 기간내 총 10회 밑반찬 지원을 하며, 4월 6일에 3회차 배달을 실시했다.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밑반찬은 지회와 계약을 맺은 ‘자연밥상 산중에’가 조리하고, 경로당행복도우미가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해 밑반찬을 배달한다. 정기적인 밑반찬 제공으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식생활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노령인구 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해 독거, 거동불편 어르신 등 사회적 소외계층 확산으로 심화되고 있는 마을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고정환 지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가 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지원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작년보다 대상자가 15명 늘고 지원 횟수도 1회 늘어 사업이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다”며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독거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정신적 상실감을 완화하고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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