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급식용 태국 요리 패키지 첫 선
CJ프레시웨이, 급식용 태국 요리 패키지 첫 선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4.0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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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 선봬…진화형 B2B 모델 평가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유명 외식 브랜드의 레시피를 대용량 상품으로 개발한 태국요리를 선보인다. 첫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은 아시안 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의 인기 메뉴 ‘꿍 팟 봉커리’다.

CJ프레시웨이가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를 개발했다.(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를 개발했다.사진은 식판 적용 이미지.(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간편식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를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1~2인분에 해당하는 레시피를 약 30인분의 구성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해당 상품은 학교 급식 채널을 시작으로 다양한 단체급식 경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밀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장의 운영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를 공급하는 유통사의 역할을 수행함은 물론, 고객사가 사업장을 운영하는 데 주안점이 되는 메뉴와 레시피, 조리 방식 효율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안한다.

특히 대용량 패키지 상품은 단체급식장의 조리 시스템으로 구현하기에는 까다로운 외식 메뉴를 운영하는 데 유용하다. 전처리 과정을 거친 식자재와 완제 소스를 활용해 조리 과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맛의 구현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냉동식품 등 기존의 완제품 대비 차별화된 특징이다. 영양사는 복잡한 레시피 구상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급식 이용객은 트렌디하고 품격 있는 외식 메뉴를 한발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생어거스틴 꿍 팟 봉커리(30인분 내외)는 학생들에게 급식메뉴로 인기 있는 새우 튀김과 특제 소스가 별도 포장으로 구성됐다. 조리 방법은 새우튀김을 약 5분간 튀기고 밥에 올린 뒤 끓인 소스를 부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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