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2관왕 달성
SK매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2관왕 달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4.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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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체험 공간 잇츠매직 본상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SK매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SK매직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과 공간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SK매직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과 공간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사진제공=SK매직)
SK매직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부문과 공간 부문 총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사진제공=SK매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한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 41’는 지난 2월 출시 제품으로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 없이 수압을 이용한 차별화된 에코 가전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공간 부문에서는 지난해 SK매직이 고객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선보인 브랜드 체험공간, 잇츠매직이 수상했다.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잇츠매직에서는 유명 스타쉐프와 함께하는 쿠킹위드스타, 마스터 클래스 등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요리를 주제로 한 쿡톡, 요리가 있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쿠킹 스튜디오와 공유 주방 ‘길동 키친’ 등을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잇츠매직은 제품 판매 공간이 아닌 브랜드 체험공간인 만큼 새로운 콘셉트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재정립는 한편, 고객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환경에서 브랜드를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했다는 점이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SK매직 관계자는 “기술과 디자인 모든 부문에서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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