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쿠팡 전체 매출 성장세보다 15%p 높아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쿠팡은 지역 중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참여한 업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쿠팡의 전체성장률인 54%보다도 15%p 높은 수치다. 그러나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밝힌 전국 소상공인 매출이 1.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유의미한 성과로 분석된다. 특히 작년 8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기간에 중소상공인들의 입점 품평회 및 마케팅 지원을 한 전북지역은 무려 82%의 성장세를 보였다.
쿠팡은 판매자가 제품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거래환경, 광고비 부담 없는 아이템마켓, 투명한 수수료기반의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대표적인 중소상공인 친화적 이커머스로 자리매김했다. 쿠팡 신사업부문 박대준 대표는 "쿠팡은 거래업체의 80% 이상이 중소상공인이며, 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부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쿠팡과 손잡은 중소상공인분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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