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작년 매출 6,164억 시현…전년대비 29% 증가
bhc그룹, 작년 매출 6,164억 시현…전년대비 29% 증가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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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M&A, 메뉴 경쟁력 강화‧고객중시 경영 ‘성장 견인’
bhc그룹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6,164억 원을 달성했다.
bhc그룹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9% 증가한 6,164억 원을 달성했다.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bhc그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9% 늘어난 6,164억원을 시현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bhc그룹은 2013년 독자경영을 시작한 후 2014년 첫 1,000억원 매출 돌파를 시작으로 2019년 4,000억원, 2020년 4700억원, 2021년 6164억원으로 3년 연속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한 매출대비 27%의 실적을 냈다.

bhc그룹의 영업이익은 타 기업이 자회사를 설립해 이익을 분배하는 사업구조와는 달리 별도의 자회사 없이 하나의 독립적인 법인으로 운영한 결과이다. 또한,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매출 증감과 관계없이 판관비 비율을 고정화 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매출 증가에 따른 매출 이익 대부분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과감한 전산 시스템 투자와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을 통한 시스템 중심의 경영으로 준법 경영과 맞물려 다양한 사업부분에서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bhc그룹 임금옥 대표는 “기존 브랜드를 필두로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경영, 고객중시 경영, 품질경영을 지속 전개하면서 아웃백까지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굴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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