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출시
HUG,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 출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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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가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HUG)
HUG가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HUG)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KB국민카드와 전세보증금 반환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 일환으로 HUG는 KB국민카드와 비대면 24시간 편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전세금보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세금보증’은 HUG의 서민주거안정 대표 상품이다.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반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HUG는 전세금보증 고객은 KB국민카드의 대표 앱 ‘국카mall’을 통해 모바일로 보증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세계약서, 전입세대열람내역 등 제출 서류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어 가입도 편리하다. 또한 전세계약서 등 제반서류 제출, 보증료 결제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다세대주택(연립/다세대)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다. 본인 인증만 있으면 1년 365일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료는 KB Pay(체크·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기존 할인 외에 추가로 3% 비대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KB국민카드와 협업을 통해 비대면 전세금보증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HUG는 앞으로도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증가입 대상을 확대해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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