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영 구청장 및 경로당 회장 129명 참석
김영주 지회장 “핵심 7대 공약, 반드시 실현할 것”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부산 금정구지회(지회장 김영주)는 4월 1일 금정구청 1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 129명과 정미영 구청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구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 제10대·제11대 박양수 지회장의 이임식, 제12대 김영주 지회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양수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대한노인회를 평생 잊지 않고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임 김영주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약속드린 핵심 7대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고 경로당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박양수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김영주 신임 지회장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회장은 3월 15일 개최된 제12대 지회장 선거에서 ▶경로당 회장 활동비 지원 ▶경로당 운영비 인상 ▶선진지 견학 실시 ▶경로당 지원 인센티브 제공 ▶후원회 조직 운영 ▶전 경로당에 행복도우미 배치 ▶보조금 간소화 및 회계 도우미 파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주 지회장은 1950년생(72세)으로 부산경상대학 기업경영과를 수료했으며, ㈜삼양통상 관리이사, ㈜천우기업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한국인삼공사 임원으로 정년퇴임했다. 삼한여명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대한노인회에서는 삼한여명아파트 경로당 회장과 부산 금정구지회 이사로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