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근절을 위해 나선다. HUG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임차인의 주거안정과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민 임차인 지원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이다. 또한 △임대차 계약과 관련한 교육활동 공동 추진 △임대차 관련 상담사례 공유 등을 함께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국민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전세사기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임차인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세사기 비상대응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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