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미세먼지 저감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
롯데홈쇼핑, 미세먼지 저감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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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근린공원에 약 500㎡ 면적에 도심 속 친환경 쉼터 제공
사진=롯데홈쇼핑.
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심 속 친환경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서 ‘숨;편한 포레스트 4호’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김현수 ESG팀장, 환경재단 강수정 국장, 영등포구청 황의식 푸른도시과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숨;편한 포레스트’에 이어 지난 2021년 6월 여의샛강생태공원, 은평구청 부근 교통섬(6월), 서울어린이대공원(12월) 등을 조성한 바 있다. 당산근린공원 약 500㎡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루어진 휴식공간과 산책로를 조성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1월에는 문화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업사이클링 섬유패널을 이용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72호점을 오픈했다. 이어 2월에는 ‘업사이클링 다이어리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과 파트너사에 제공했다. 

또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송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해 세트 제작에 따른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스튜디오 조명의 80%를 LED로 교체해 전기사용량과 탄소배출량을 50% 줄이는 등 친환경 디지털 방송 환경을 구축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중심으로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ESG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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