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 3년 새 10억병 판매 돌파
하이트진로 ‘진로’ 3년 새 10억병 판매 돌파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4.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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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일상서 브랜드 체험 마케팅 주력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하이트진로 ‘진로’가 ‘참이슬’과 국내 대표 소주브랜드로는 ‘투톱’으로 어깨를 견주게 됐다. 두꺼비 소주 ‘진로’ 출시 3년 만이다. 25일 하이트진로는 ‘진로’가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진로’가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됐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진로’가 지난 3년간 누적판매 10억병을 돌파, 1초에 11병이 판매됐다.(사진제공=하이트진로)

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1년은 전년대비 약 5% 판매 증가했다. 팩소주와 페트소주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가정용 제품이 약 37% 성장하며 판매를 견인했다.

홈술족을 겨냥한 팩소주와 페트소주는 전체 가정 판매의 약 17%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판매도 전년동기대비 약 8% 증가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유흥용 제품은 약 10% 성장하며 유흥 시장 회복의 신호를 알렸다.

올해도 하이트진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진로 브랜드를 체험하는 마케팅 활동으로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하이트진로가 이종 업계와 협업한 두꺼비 캐릭터 상품은 80여종에 달한다. 현재 국내 소셜 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두꺼비 캐릭터 아이디어 상품 8종의 펀딩을 진행 중이다. 누적 모금액은 5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최초 주류 캐릭터샵인 두껍상회의 전국 순회도 지속된다. 현재 11번째 두껍상회가 부산에서 운영 중이다. 부산 두껍상회 종료 후에는 또 다른 지역에서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전국 두껍상회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18만명이 넘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출시 4년차를 맞은 올해는 엔데믹과 함께 소비자 접점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대표 소주 브랜드로서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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