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및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및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4.27 0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양주시지회가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MOU)과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협약식 단체 사진 촬영 모습.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4월 22일 지회 2층 강당에서 각 읍면동 분회장 및 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MOU)를 체결하고,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관 지정 협약식(MOU)은 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 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남양주)이 참여했다.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에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비급여 부분 의료비 혜택을 제공하여 왔으나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존보다도 더 폭넓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누네안과병원 홍영재 병원장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우선적 치료와 각종 안과 질환 비급여 항목에서 10-20% 할인된 금액으로 지원하고 안과정보 및 건강강좌 지원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윤해원 지회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각 읍·면동 분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장을 전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해원 지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 애쓰는 경로당 회장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남양주시에 지속적인 요청해, 올해 4월부터 16개 읍·면·동 분회장과 540여 개소 경로당 회장들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해 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지도원들은 매월 4회 이상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5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윤해원 지회장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식에 참여 해준 병원 및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휴관 되었던 경로당 운영이 4월 25일부터 정상운영 되면서 몸이 불편한 회원들이 협약 병원에서 조금이나마 혜택을 받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 활성화에 노고가 많으셨던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에게 지역봉사지도원 수당을 지급함으로서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