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로구 취약계층에 김치 세트 500박스 기부
대상, 종로구 취약계층에 김치 세트 500박스 기부
  • 최주연 기자
  • 승인 2022.04.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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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집 김치 지원…사회적 기업 ‘청밀’ 제작, 일자리 창출 기여

[백세경제=최주연 기자] 대상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종가집 김치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7일 대상은 본사 소재 서울 종로구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350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가집 김치 전달식에서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왼쪽부터)과 정욱성 종로구 복지경제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상)
2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종가집 김치 전달식에서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왼쪽부터)과 정욱성 종로구 복지경제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상)

대상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 종로구 정욱성 복지경제국장, 박경주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가집 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종가집 김치 세트는 △포기김치 3.7kg △백김치 1kg △열무김치 1.5kg △나박김치 1.2kg △볶음김치 190g 등 총 5종의 종가집 김치들로 구성됐다. 종로구 동별 주민 센터를 통해 500세대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은 종가집 김치 세트 제작을 사회적 기업 ‘청밀’에 위탁해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며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지난해 11월 본사 소재지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서 서울 종로구 인의동으로 이전하고, 종로구와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종가집 김치 세트 기부는 종로구와 함께 하는 첫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은 그동안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본사를 두고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대문구와 함께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본사 이전에 따라 종로구와도 지역연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기존 동대문구와의 사회공헌활동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상은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6년 3월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푸드뱅크 식품 기부, 연말 사랑의 선물세트 제작, 청정원 바자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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