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로밍 프로모션 실시
LG유플러스, U+로밍 프로모션 실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4.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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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B 데이터 9900원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로밍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로밍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비용 부담을 완화한 U+로밍 요금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일 평균 출국객 수는 1만285명으로 지난 3월(일 평균 6771명) 대비 약 52% 증가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위해 로밍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다음달 2일부터 한달 간 시행되는 ‘데이터 하루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에 따라 해외 출국 고객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온 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외 출국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외에서 SNS메신저를 주고 받더라도 하루 최대 100원이면 된다.

고속으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상품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5월 한달 간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을 통해 고객은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출국 고객의 편의를 위한 상담 채널도 운영 중이다. ‘카카오톡’을 활용한 로밍 상담 채널은 해외 어디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출국자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로밍 프로모션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도 펼친다. 자신의 SNS에 U+로밍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이벤트 URL을 업로드 한 후 인증하면 아이스크림 쿠폰이 선물된다. 이벤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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