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2022년 웰다잉 강사 교육 및 회의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2022년 웰다잉 강사 교육 및 회의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5.0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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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연합회가 2022년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강사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연합회가 2022년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강사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회장 신희범)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백운갑)는 4월 27일 경남연합회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강사교육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3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웰다잉 강사 및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실적 보고 및 2022년 사업계획 설명, 우수 강사 시연, 기타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 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백운갑)에서 추진하고 있는 웰다잉 교육은 『경상남도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조례』 제정에 따라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까지 총 535회, 4만 5000여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200회 1만40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웰다잉 교육은 죽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스스로 미리 준비하여,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존엄한 죽음이 될 수 있도록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법적증서를 등록하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웰다잉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희범 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4년여 동안 도내 20개 지회의 노인대학, 경로당 등을 누비면서 웰다잉 교육에 헌신해 주신 강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삶 아름다운 마무리 전도사로서 더욱 재미있고 알찬 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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