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지역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
  • 배성호 기자
  • 승인 2022.04.28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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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왼쪽)과 서양열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왼쪽)과 서양열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사회서비스원과 협약 체결… 청소년 상담, 산모 건강관리 등

[백세시대=배성호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과 손잡고 전북지역 복지서비스 분야에 기여하는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두 기관은 4월 8일 전북 전주시 전북사회서비스원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된 유형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예산과 외부자원을 적극 매칭, 역량과 전문성이 있는 신노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노인일자리사업’은 돌봄 관련 역량이 있는 만 60세 이상이 참여 가능하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심리상담 제공기관 보조와 돌봄 영역의 가사·간병 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업무 등을 수행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 참여 희망기관 발굴 및 예산을 지원하고, 전북사회서비스원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서비스 제공기관 발굴 및 관리, 참여자 교육 및 근무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올해에는 전북지역 내 역량 있는 만 60세 이상의 도민 100명을 선발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들의 복지서비스 품질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신노년 세대를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신노년 세대가 지역사회에서 보람을 느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일자리를 다각적으로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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