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롯데홈쇼핑, 지속가능 상생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실현
[이슈] 롯데홈쇼핑, 지속가능 상생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실현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4.29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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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등 위기 극복, 적극적인 동반성장 정책 전개 ‘주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두바이’.(사진=롯데홈쇼핑)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두바이’.(사진=롯데홈쇼핑)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이전부터 선도적인 상생경영을 통해 파트너사는 물론, 지역 사회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는 자금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수수료 우대 방송 편성 확대, 해외 진출 지원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동반성장 정책을 전개해 왔다. 최근 코로나19 완화 정책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파트너사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상생 정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두바이’

실제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인접국가 바이어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바이와 서울을 연결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그 결과 누적 상담건수 639건, 상담 금액 7,980만 달러(약1천억원)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참가기업 현장 계약 추진액도 947만 달러에 달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1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K브랜드에 대한 높은 선호로 수출 유망 지역으로 꼽히는 두바이에서 처음으로 상담회를 진행하게 됐다. 현재까지 총 13회 개최, 누적 상담건수 약 7,200건, 상담금액은 8억 3,419만 달러를 실현했다. 

수출 상담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기업의 상품 시연 영상을 담은‘V카탈로그’, 소녀시대 ‘유리’등 인플루언서들의 제품 후기 영상도 선보여 누적 조회수 약20만 회를 기록했다. 두바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내 중소기업 상품 쇼케이스, 아이돌 ‘빅톤콘서트, 뷰티 메이크업쇼, 110만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깜짝 몰래카메라 등 오프라인 행사에는 3일간 3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행사에 참여한 더마네이처코스메틱 박은희 해외마케팅 팀장은 “코로나19장기화로 주요 국제 전시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신규 시장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롯데홈쇼핑에 감사하다”며 “향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행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과 두바이 현지를 연결한 이원 생중계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서울에서는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유형주 지원본부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UAE대사 대리, 소녀시대 유리 등이 참석했다. 두바이 현지에서는 이석구 주UAE한국대사, 안병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두바이소장 등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스포츠를 행사 이후 최초로 두바이에서 진행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향후 한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수출 유망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 국가를 확대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수출 전략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홈쇼핑 첫걸음 도우미 ‘투게더 상생 하우스’ 확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3년부터 홈쇼핑 방송 경험이 없는 영세한 기업들에게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자 ‘같이의 가치를 짓다’라는 신규 슬로건을 내세우고 프로그램명도 ‘상생 스튜디오’에서 ‘투게더 상생 하우스’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방송 편성을 2배 확대하고, 티커머스 등 송출 채널 확대, 영상 제작 지원금 연간 5억원 지원하는 등 개편을 통해 전년 같은 기간(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대비 운영상품과 매출액(주문금액 기준)이 각각 4배 증가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부터는 인천, 제주, 강화, 전라남도 등 전국 시도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내 여행 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전라북도와 경기도 시흥시 지자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확대하고, 향후 신규 상품 기획 지원, 사업 컨설팅, 판매 채널 확대 등 단순 판로 지원을 넘어 상생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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