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경로당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되었던 경로당행복도우미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지회는 4월 27일 경로당행복도우미를 5개조로 편성해 조별로 3회에 걸쳐 경로당 프로그램을 합동으로 실시하며, 신규 행복도우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어려워 고립감과 우울감이 누적되어 힘든 나날을 보냈던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경로당에 나와 행복도우미들과 색종이 접기, 도안색칠, 산가지놀이 등 미술, 공예, 글쓰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 수업을 하니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 같다”고 즐거워했다.
이부화 지회장은 “그동안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함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제 경로당 운영 재개와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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