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예천군지회(지회장 이태현)는 4월 29일 지회 2층 강당에서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전재업 예천군수 권한대행, 김은수 예천군의회 의장, 노인회 임원, 관계공무원, 입학생 85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38기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는 연합회부설 노인지도자대학(학장 조춘식)을 예천군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노인지도자대학은 4월~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8개월 동안 예천군지회 2층 강당에서 경로당 회장과 회원을 대상으로 교양강좌, 건강·취미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춘식 노인지도자대학장은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평생을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지내며, 가슴 속의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 “영광스러운 선배의 경륜과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수하여 영광스러운 선배가 되자”고 격려사를 했다.
이태현 지회장은 축사에서 “어르신이 한명 돌아가시면 작은 도서관 한 채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경륜이 이 사회에 귀감이 되도록 노력해 주시고, 제38기 경북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을 통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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