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남 의령군지회(지회장 장혁두)는 4월 29일 의령군 노인복지관 3층에서 제20기 의령군 노인대학(학장 하만용)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오태완 군수, 손태영 도의원, 강오생 의령경찰서장, 김성수 의령소방서장등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노인대학에는 학생대표 이창권·하길숙을 비롯해 56명의 학생이 입학하여 총 24주 48시간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건강과 안전, 춤과 노래교실,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채롭게 운영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앙상블 라르고, 색소폰 공연단의 축하 공연과 진형운 성악가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입학식에서는 오태완 군수의 축사에 이어, 군민의 안전과 소방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강오생 경찰서장과 김성수 소방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노인대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기관 운영에 관해 소상하게 설명했다.
장혁두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9기 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에 걸쳐 운영하다 올해는 코로나가 약화되어 뜻깊은 20기 입학식을 거행하게 되었다”며 “20기에는 70세 이하 젊은 노인대학생이 대거 입학하여 노인회와 노인대학이 더욱 젊고, 더욱 활력넘치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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