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주시지회(지회장 황기주)는 5월 4일 지회 2층 강당에서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영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2학년 재학생 38명이 참석해 개강식을 했다. 이들은 1학년을 마친 후 코로나19로 2년간 운영되지 못하여 2학년으로 다시 수업을 개강하였다. 2022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입생은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
노인대학은 앞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11월 30일까지 각 분야의 강사를 초정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과는 교양과목, 건강관리, 지능습득, 기타의 내용으로 운영되며 강사는 노인문제 전문가, 관내기관 단체장, 사회저명인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화체험과 선진지 견학 등 노인의 자기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황기주 지회장은 “ ‘인생은 평생 학습’이라는 말이 있듯이 공부하면서, 지역사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주시길 바라고 특히 봄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교 노인대학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노인대학을 잘 운영하여 밝고 활기차게 한 해를 잘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배진태 영주시청 문화복지국장은 “지금까지 코로나19를 잘 이겨냈지만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건강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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