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 세미나 개최
캠코,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 세미나 개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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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시장 전망․활성화 방안 논의
캠코.
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매제도 규제 혁신을 위해 나선다. 캠코는 오는 12일 캠코양재타워에서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캠코는 공매 관련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사항 및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방안 발굴을 위해 이번 세미나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캠코는 이번 세미나가 공매제도 규제 혁신, 건전한 공매 플랫폼 구축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태룡 캠코 조세채권관리처장이 ‘공매대행수수료 체계 개선’과 ‘공매시장 활성화 방안’을, 정남기 동아대학교 교수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공매시장 전망 및 대응방안’을 발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제별 토론에는 조주현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김영곤 강남대학교 교수, 서재호 부경대학교 교수, 성시경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캠코의 공매 업무에 촘촘히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외부 전문가들과의 소통채널을 확대해 공매시장에서 캠코의 역할을 강화하고, 나아가 공매시장 개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1984년부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압류재산 공매를 의뢰받아 온비드를 통해 공매절차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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