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진원과 말산업 창업 활성화 ‘맞손’
한국마사회, 농진원과 말산업 창업 활성화 ‘맞손’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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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동사업 기획과 스마트농업 활성화까지 ‘협력’
사진=한국마사회.
사진=한국마사회.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한국마사회가 말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한국마사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2일 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및 농축산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 발굴/육성과 기술 상용화 견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마사회가 한국 경마 100년을 맞아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말산업 분야 기술 사업화(R&BD)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기술 실용화를 위한 벤처/창업 지원 기관으로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말산업 분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의 이전/실용화, 스마트 농업 활성화까지 체계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사업을 모색해, 양 기관이 농업분야와 관련한 정부의 청년창업 공약 이행을 선도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도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올해 한국 경마 100년을 맞이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말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분기점에 와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농진원과 신규 공동사업 기획과 스마트농업 활성화까지 폭 넓고 전략적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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