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회장 이건실)는 오는 11월까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기력증, 우울감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마음힐링 ‘경로당 텃밭·정원 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18개 시·군지회의 31개 경로당을 선정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경로당 주변의 자투리 땅이나 화분 등에 텃밭 정원을 조성해 상추 등 야채를 기르고, 그 수확물은 경로당 인근의 어린이집 등에 나눔 행사를 갖는다. 연합회는 해당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이나 우울감 해소는 물론 심신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실 연합회장은 “사업을 통해 경로당 회원들이 공동체 의식 속에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야외 활동을 통해 신체활동 기능의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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