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는 5월 9~12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차 직무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조화원 지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에 일자리창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은 일자리직무와 안전한 일자리 활동을 위한 교육으로 대한노인회의 긍지와 품위를 가진 존경받는 노인으로 거듭나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 3기 동안 지역민들의 성원과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임기가 끝나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 노인들과 함께 하는 삶을 갖겠다”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직무교육은 조권형 사무국장이 노인일자리 활동별 이해, 사업 운영, 부적격 및 부정수급 예방안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안전교육은 청운대 윤예숙 교수를 초청해 노인들의 건강한 삶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금마면 장모 어르신은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이렇게 모이니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군지회 노인일자리 사업은 935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6개 사업단을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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