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 피질 가운데 가장 최근에 진화된 부위로, 6개의 세포층으로 구성된 ‘신피질’(neocortex)을 중심으로 뇌의 생물학적 구조에 관해서 설명한다. ‘신피질에는 쌀알 크기의 피질 기둥 15만 개가 서로 연결돼 세계를 인식하고 지능을 창조한다. 인간이 태어날 때 신피질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이지만 경험을 통해 풍부하고 복잡한 세계를 배우게 된다고 한다. 또 뇌는 시각이나 촉각 등을 통해 입력되는 정보의 변화를 인식하고 배우며, 신피질은 변화를 감지하기 위해 ‘기준틀’이란 일종의 지도를 사용해 세계를 인식하는 모형을 만든다고 설명한다.
제프 호킨스/이충호 역/2만원/이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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