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청양군지회(지회장 전석호) 부설 청양노인대학(학장 김현철)과 정산노인대학(학장 박수환)은 5월 12일 청양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김윤호 부군수를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 및 13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노인 강령 낭독과 학생 대표 선서,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김현철 청양노인대학장의 입학 안내와 백석대학교 최영숙 교수의 ‘길을 가며 뿌리는 씨앗’ 제목의 강연이 진행됐다.
청양·정산 노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청양노인종합복지관과 정산면 행복마을터에서 교양강좌, 체조교실, 노래교실, 현장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
전석호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인품의 향기는 만 리를 간다. 매일매일 배우며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주위 분들과 나눈다면 청양의 성장과 발전은 한발 더 앞당겨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행동이 한층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노인대학이 되길 바란다”라며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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