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5월 17일 지회 3층 강당에서 제22기 노인대학(학장 박삼양)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귀만 권선구청장, 박미숙 복지여성국장, 서호 새마을금고 송현재 이사장 등의 내빈과 김병문 지회장을 비롯해 고문, 부회장, 감사 등 임원과 입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병문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여기 계시는 동기생들과 값진 인연을 맺고 우리 삶의 가치관을 한 층 더 높이는 노인대학 생활이 되도록 각자가 노력하기 바란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공부하고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건강관리를 잘 해서 한 분도 빠짐없이 졸업식날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귀만 권선구청장은 축사에서 “노인대학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의 큰 어르신으로써 항상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이나 복지 향상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서호새마을금고 송현재 이사장은 “이제는 욕심을 내려놓고 나부터 걱정하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시작이 반이다’라는 생각으로 소중한 추억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건강관리에 더욱 더 힘써주시고 서로 화합하는 노인대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기념촬영을 하고, 박삼양 학장 주관으로 학사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22기는 11월까지 수업을 하고, 11월 22일에 졸업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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