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실버가요제 예선으로 12명 본선 진출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 실버가요제 예선으로 12명 본선 진출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5.21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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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회가  제2회 실버가요제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충주시지회가 제2회 실버가요제 예선을 치러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와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는 충주시(시장 조길형)의 후원으로 열리는 제2회 실버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2명을 확정했다.

5월 13일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예선에는 충주시 관내 25개 읍면동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이  참석했다. 이들 중 안수호(남, 67/대소원면), 백경숙(여, 65/노은면), 정지영(여, 72/앙성면), 이웅미(여, 68/소태면), 진종원(남, 72/교현2동), 전찬순(여, 69/달천동), 강갑순(여, 89/봉방동), 안삼영(남, 82/봉방동), 김종구(남, 76/목행 용탄), 이종운(남, 76/성내충인), 강명애(여, 67/성내충인), 이미영(여, 70/성내충인) 등 12명이 선발됐다.

본선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충주문화회관에서 뽀빠이 이상용의 진행으로 초대가수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12명의 어르신들의 노래경연으로 흥겨운 한마당 찬지로 진행된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충청북도 실버가요제 충주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장려상과 인기상 각2명에게 20만원, 행복상 4명에 상금 1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류호담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실버가요제가 개최되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 개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앞으로 실버가요제가 백세시대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실버가요제는 CCS 충북방송에서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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