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으로 일상회복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으로 일상회복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5.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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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지회가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음성군지회가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북 음성군지회(지회장 류학규)에서는 4월 25일 경로당 이용이 전면 재개되면서 9988행복나누미 강사 19명은 매주 1인당 15개소 경로당을 방문하며 285개소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경로당 방역지원과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대체되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며 소통해 왔다. 

이제 경로당 재개에 따라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예방운동, 건강운동, 정보화교육, 음악활동, 미술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대정1리 경로당 어르신은 “이제는 아무 때나 경로당에 올 수 있고 놀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오늘은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 참여해 예쁜 가방을 만들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경로당 이용이 가능하며, 칸막이나 띄어 앉기 없이 공동식사를 할 수 있도록 5월 14일부터 경로당 운영지침이 변경되어 경로당 이용이 훨씬 자유로워졌다. 

또한 경로당 입식지원사업을 통해 음성군 402개소 경로당에 소파 및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앉아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좌식생활시 관절의 불편함도 감소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류학규 지회장은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어르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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