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 아동위해 '2억원' 기부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 아동위해 '2억원' 기부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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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숲 조성과 저소득 가정 아동 40명에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
캠코가 부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캠코)
캠코가 부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캠코)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기부금 2억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캠코는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시설공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부산시설공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린이대공원(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내에 ‘캠코 키우미 어린이 숲(캠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캠코 숲’에는 캠코 마스코트 ‘키우미’ 조형물과 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꽃나무와 화초류 등을 식재해 어린이들의 휴식과 교육을 도울 전망이다. 앞서 캠코는 ‘캠코 숲’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마련한 1억원을 포함해, 총 1억 4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캠코는 저소득 아동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공부방’ 설치를 위해 6천만원을 추가 기부했다. 이는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디지털 학습기기를 지원해 재능계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지원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부산광역시 거주 저소득 가정 어린이 40명에게 학습용 노트북과 책걸상·악기·운동용품 등 개인별 맞춤형 필요 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확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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