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 제22기 노인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 제22기 노인대학 입학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6.02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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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지회가 제2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수원시 팔달구지회가 제2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 부설 노인대학은 5월 20일 제2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2022년 1월 27일 제8대 류병철 학장님 취임 이후, 코로나19로 3년 만에 문을 열게 되었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확산으로 예년보다 적은 4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입학식은 이병학 지회장을 비롯하여 김현광 팔달구청장, 윤영숙 노인복지과장 및 팔달구지회 홍창유 자문위원장 등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류병철 노인대학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혜정 사무국장의 학사운영 보고에 이어 이현옥·강경화 입학생 대표의 선서, 입학생 전원의 교가제창이 진행됐다. 

올해 입학생들은 14명씩 3개 반으로 나뉘어 5월 20일~11월 11일까지 21주 동안 매주 금요일에 2시간씩 교양, 정보 및 건강, 취미생활, 견학 및 기타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최고령 입학생은 87세(여), 최연소 입학생은 69세(여)로 평균연령 80세이며, 남학생 14%, 여학생 86%의 비율이다.
 
류병철 노인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임 학장으로서의 포부를 전하고 “오랜 교직 생활의 경력을 바탕으로 알차고 재미있는 노인대학을 이끌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병학 지회장은 “지식은 힘이요, 건강은 국력이라 여기시고 배려와 격려 속에 늘 보람된 학사과정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현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배움의 즐거움을 찾아 입학하신 학생들에게 격려와 찬사를 보낸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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