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그룹, 제주지역 상생발전 기금 5억원 기탁
오리온 그룹, 제주지역 상생발전 기금 5억원 기탁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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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아동‧노인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다양한 계층에 사용
사진=오리온그룹
사진=오리온그룹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오리온그룹이 제주지역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사회공헌 기금 5억원을 기탁한다. 오리온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 원을 비롯해 다음 달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 기금 2억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오리온그룹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좌읍에 1억원, 성산읍에 4천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기탁금은 해당 지역 내 아동/노인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다양한 계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읍 아동복지시설 예향원에도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제주대학교와 한라대학교의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링크플러스 사업단 캡스톤 디자인’과 수자원 연구와 보전을 위해 설립된 ‘제주대학교 지하수대학원’에 장학금 지원도 이뤄졌다. 제주도 내 학술/예술의 진흥을 위해 (사)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도 기금을 전달했다.

오리온그룹 관계자는 “지역 전문 기관들과 함께 제주도 고유의 사회적, 자연적, 역사적 가치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면서 “제주의 우수한 수자원인 용암해수를 이용한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통해 제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에 제주의 청정 이미지를 홍보하는데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2020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역경제 발전과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2021년 사회공헌 기금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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