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는 5월 24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코로나19 종식기념 노인 장기자랑 및 예능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2년 이상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이겨낸 노인 회원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기 위해 계룡시가 주최하고 계룡시지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예선에 경로당별 39개 팀이 참여하여 1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행사는 최홍목 계룡시장의 축사와 김정수 지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우림아파트 윤영규 회원의 노래를 시작으로 모처럼 흥겹고 즐거운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진 15개 각 팀의 노래와 악기연주, 율동 등으로 웃음과 화합의 장은 물론 회원간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정수 지회장은 “앞으로도 노인 회원들의 건강한 생활과 질 높은 경로당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이 한분이라도 더 지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가능한 도와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해 10월 노인의 날 행사에는 2019년 이후 실시하지 못했던 노인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