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는 5월 25일 지회 2층 중회의실에서 프로그램 강사 23명을 대상으로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경로당 운영이 재개됨으로써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함과 동시에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로당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과 강사활동수칙, 경로당 프로그램 추진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어 강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토론을 통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희 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경로당 운영이 중단돼 모두 힘들었지만,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어 경로당에 활기를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경로당이 활기를 찾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강사 분들 역할이 매우 중요하니 적극적으로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태안군지회는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욕구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버체조, 수지요법, 민요, 치매예방교실, 레크리에이션,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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