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라이넥’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 효과 확인
GC녹십자웰빙, ‘라이넥’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 효과 확인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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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진행…변이바이러스에도 유의미 결과
(사진=GC녹십자웰빙)
(사진=GC녹십자웰빙)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GC녹십자의 자회사 GC녹십자웰빙이 국내 임상시험 중인 태반주사 ‘라이넥’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GC녹십자웰빙은 ‘라이넥’이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아프리카 녹색 원숭이 신장 세포인 ‘베로(Vero)’ 세포에 코로나19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감염시키고 라이넥을 투여한 결과, 변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효과가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관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임상은 중등증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라이넥’의 점적정맥 투여 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라이넥의 항바이러스 효능이 코로나19 초기 유행 바이러스와 동일하게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작용함을 확인했다”며 “진행 중인 임상 2a상 완주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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