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제27기 구미노인대학 입학식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 제27기 구미노인대학 입학식
  • 박아영 기자
  • 승인 2022.05.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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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지회기 부설 구미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지회가 부설 구미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백세시대] 대한노인회 경북 구미시지회(지회장 최경호)는 5월 24일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부설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재호)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변동석 사회복지국장, 김병철 구미산림조합장 등 내빈과 구미시지회의 최경호 지회장을 비롯해 유무상·최선호·김한기·박복례 부회장, 이장섭·이길원·최준영·강태구 분회장, 박옥주 감사와 장영선·박양미 강사, 입학생 130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27기 구미노인대학 입학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경로당행복도우미들의 민요, 장구, 라인댄스와 구미 아코디언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입학생들을 대표해 배옥이 학생이 입학허가서를 받았고, 이재선 학생이 선서를 했다.

구미노인대학은 1995년 1기를 시작으로 26기까지 4300여 명이 졸업하였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지역 기관단체장, 저명인사, 대학교수, 레크레이션 강사 등의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최경호 지회장은 격려사로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학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살아오면서 체득한 지혜에 이곳에서 익힌 지식을 더해, 구미가 어른이 있기에 발전하는 명품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 보태자”고 인사했다.

이재호 학장은 식사에서 “노인대학을 통해 학우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고, 위풍당당한 어른으로서 영광스러운 배움의 길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늦게나마 배움을 위해,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은 젊은이들에게 많은 귀감이 된다”라며 “어르신들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성구 기자 /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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