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 ESG 이끌 인재 발굴나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ESG 이끌 인재 발굴나서
  • 김인하 기자
  • 승인 2022.05.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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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서 석·박사 대상 채용 행사인 ‘BC투어’ 주관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환영사 모습. (사진=LG화학)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의 환영사 모습. (사진=LG화학)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LG화학 신학철부회장이 ESG 혁신 기술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지난 27일 신학철부회장이 CTO유지영 부사장, CHO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열린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BC(Business & Campus) 투어’는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지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실시하는 대표적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이다. LG화학은 이번 행사에 영국 옥스퍼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독일 훔볼트대학 등 주요 20여개 대학에서 ESG 관련 신사업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석·박사 30여명이 자리했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행사에서 “지금 전 세계 리더들 사이에는 탄소중립과 자원 선순환 등 환경에 직결된 문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며, “LG화학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친환경 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인류 과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인류적 과제 해결을 위해 연구에 전념하고 계신 여러분이 LG화학의 도전에 함께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중심 3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체 매출은 2030년까지 현재의 2배가 넘는 60조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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