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통화비서’ 셀프가입 기능 신규 오픈
KT, ‘AI통화비서’ 셀프가입 기능 신규 오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5.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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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직접 앱 설치‧가입, 즉시 사용 가능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직원들이 KT AI 통화비서 셀프가입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서울의 한 카페에서 직원들이 KT AI 통화비서 셀프가입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KT)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KT가 가게에 걸려오는 전화를 인공지능이 대신 받아주는 AI통화비서의 개통절차 간소화를 위해 ‘셀프가입’ 기능을 신규 오픈했다. KT AI통화비서는 24시간 365일 사장님이 일일이 응대하지 못하는 전화문의와 요청을 인공지능이 대신 받아서 처리해 주는 서비스다. KT는 업무 중 혹은 퇴근 후에 전화를 받지 못해 놓치는 문의와 예약, 주문 등을 처리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KT는 AI통화비서 서비스 개통을 위해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대리점 등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을 해소, ‘셀프가입’ 기능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별도 개통절차 없이 고객이 AI 통화비서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만 진행하면 바로 매장 전화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셀프가입’을 통해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며, 가입 후 4개월간 사용한 고객에겐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KT 최준기 본부장(AI/BigData사업본부)은 “KT는 모든 소상공인들이 인공지능을 더 쉽게 사용하고, 고객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8월 27일까지 AI통화비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3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 중이며, 무료 사용기간 종료 후 1년간 50%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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