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우유속에’, 락토프리 우유로 업그레이드 협업
매일유업 ‘우유속에’, 락토프리 우유로 업그레이드 협업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6.02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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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고독사 예방, 매출 1% 기부…‘소잘우유 1%의 약속’ 동참
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매일유업의 가공우유 브랜드 ‘우유속에’가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로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출의 1%를 기부하는 ‘소잘우유 1%의 약속’, ‘우유속에’도 동참한다. 

‘우유속에’는 매일유업이 지난 1995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300ml 가공우유 브랜드로 ‘우유속에’와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가공우유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유속에는 딸기과즙, 코코아, 커피우유인 커피속에 모카치노까지 3종으로 출시된다. 3종 모두 국산 설향딸기, 벨기에산 코코아, 아라비카 원두 등 실제 원물을 사용해 풍부하고 향긋한 맛을 살렸다. 

특히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는 첨가하지 않아 순수한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업그레이드한 우유속에 3종은 6월부터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 기존 판매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5일부터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구매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소식은 제품측면의 QR코드 또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속에가 자랑하는 원물 본연의 맛은 변함없이, 유당만 제거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기존에 유제품을 드신 후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도 걱정 없이 맛있는 우유속에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20년 6월 ‘1%의 약속’을 발표한 뒤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매출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우유속에를 구매하는 것만으로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동참하는 셈이다. 이로써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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