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충남 천안시지회(지회장 유홍준)는 5월 18일부터 6월 10일까지 문화 경로당, 문화6통 경로당, 중앙2통 경로당에서 은빛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충청남도 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5월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천안 원도심 살리기 프로젝트로 세 경로당을 원도심에서 선정했다. 은빛문화체험프로그램은 원예 프로그램(호접란 심기, 테라리움 식물심기, 꽃 바구니 만들기), 천연화장품, 다용도 함, 벽시계,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며, 기존의 강의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충남경제진흥원 은빛문화체험 프로그램 담당자 김준호 매니저는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가 높아 보람을 많이 느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지회와 협업하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홍준지회장은 “기존의 경로당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노래교실, 실버체조 등 보고 따라하는 활동들이 많았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즐거워한다"며 "경로당 회원들을 대표해서 충남경제진흥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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