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츠 출자심사 및 사후관리 등 모든 업무 수행
[백세경제=김인하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민간임대리츠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HUG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의 총괄업무 수행을 위한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HUG는 지난 4월 임대리츠 사업을 총괄 수행하는 허브리츠(모리츠)의 자산관리업무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했다. 이에 HUG는 모리츠 자산관리업무의 효율적·체계적 수행을 위해 모리츠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는 모리츠 자산관리업무를 시작으로 모든 주기에 걸친 입체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담 조직으로 구성돼 3개 팀, 18명으로 운영된다. HUG는 임대리츠 사업 전담센터 개소를 통해 향후 임대리츠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형택 HUG 사장은 “임대리츠 자산관리센터의 개소를 계기로 그동안 공사가 축적한 전문역량을 활용해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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