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박아영 기자] 대한노인회 경북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는 6월 7일(화)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행복경로당 운영' 밑반찬지원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합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경로당 모델 개발을 위한 경북형 행복경로당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첫번째 경로당 밑반찬 배달을 실시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고령화로 인한 반찬 준비의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42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6월~12월에 진행되며 농번기·농한기 등 시기별 이용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원받는다.
밑반찬 배달은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지원하고, 여름철 지원반찬에 대한 관리 및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경로당 내 음식물 섭취 시 주의 사항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지역 맞춤형 경로당 모델을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지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낙균 지회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영양 건강 관리 및 경로당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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