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가동
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가동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6.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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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재배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 보장 등 상생 강화
사진=오리온.
사진=오리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오리온이 감자 수확철을 맞아 국내산 감자 사용량을 늘려 농가 상생에도 기여하는 등 햇감자로 국내 대표 생감자칩인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본격화한다. 

포카칩, 스윙칩은 올해 6월부터 12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 즉시 청주공장과 오리온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되는 만큼 제철 감자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오리온은 올해는 감자 품질이 좋은 만큼 더 맛있는 감자칩을 생산할 수 있게 됐으며, 전국 390 개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1만8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9일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갓 수확한 품질 좋은 햇감자로 만들어 더 맛있는 감자칩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국내산 감자를 사용하는 등 농가와의 상생 협력 활동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1988년 ‘포카칩’을 출시한 이후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맛과 식감을 다양화한 제품을 선보이며 생감자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같은 해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하고, 감자 품종 연구,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등 품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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