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자카르타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오픈
현대자동차, 자카르타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오픈
  • 이진우 기자
  • 승인 2022.06.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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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 경험…고객들과 소통 강화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개관한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개관한다.(사진=현대차)

[백세경제=이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과 방향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Hyundai Motorstudio Senayan Park)’를 개관한다. 현대차는 개관을 맞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차는 자카르타의 중심 지역에 위치한 ‘스나얀 파크 쇼핑몰’ 2층에 446㎡(약 13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클린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조성해 내부 인테리어의 작은 부분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전시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인 전시 공간은 현대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가 중앙에 전시돼 있다. 또한 벽면부터 천장까지 스튜디오 전체를 둘러싼 LED 미디어 월(Media Wall)을 통해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방문객들이 몰입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미디어 월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의 대표 콘텐츠로,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로컬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5’ 출시와 연계해 인니 시장에서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인도네시아 MZ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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